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게 될 즈음이면 내집마련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오늘은 부동산 입문자에게 생소한 LTV DTI 그리고 DSR의 뜻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택을 구매할 때는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여 잔금을 치르고 입주를 하게 되는데, 대출과 관련된 용어이니 숙지해두시면 좋습니다.
LTV DTI DSR 운용 이유는?
LTV DTI 그리고 DSR 제도는 모두 대출규제와 관련된 용어 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동일하게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실수요자들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하여, 대출규제를 통해 투자 혹은 투기 목적을 가진 사람보다 실수요자를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무주택자는 LTV 비율이 높게, 다주택자는 LTV 비율이 낮게 주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LTV 뜻
Loan To Value 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비율’ 이라는 뜻 입니다.
담보로 설정하는 물건에 대하여 얼마만큼의 대출 실행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담보로 설정할 아파트의 값이 5억이고, 해당 아파트에 적용되는 LTV가 50%라면, 최대로 대출가능한 금액은 5억원의 50%인 2억 5천만원 입니다.
하여, LTV가 높을 수록 가능한 대출 실행금액이 많아집니다.
DTI 뜻
Debt To Income 의 약자로 ‘총부채상환비율’ 이라는 뜻 입니다.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최대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 비율입니다.
예를들어 연소득이 1억원인 사람이 DTI 40%로 적용되는경우 총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이 4,0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대출 실행금액이 제한됩니다.
참고로,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DTI 계산에 활용되는 원리금 합계에 합산되어 계산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DSR 뜻
Debt Service Ratio 의 약자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이라는 뜻 입니다.
DTI와 비슷하지만 다른데요. DTI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합산한 금융부채로 최대 대출한도를 계산합니다.
하지만 DSR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신용대출, 카드론, 학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 등 모든 대출의 원금 및 이자를 합산한 원리금에 대한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능력을 심사합니다.
쉽게 DTI보다 DSR이 더 강한 대출규제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연소득이 1억원인 사람이 신용대출로 연 2,000만원씩 상환중이며 DSR 40%로 적용되는 경우, 총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은 4,000만원 이상을 초과할 수 없지만 신규로 실행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은 이미 신용대출로 연 2,000만원씩 상환중이기에 최대 연 2,000만원까지로 제한됩니다.
LTV DTI DSR 유의사항
담보로 설정하는 주택은 매도가액이 아닌 KB아파트시세 등 감정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실행된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매도가액이 10억원인 아파트라도, KB 아파트시세 등 감정평가금액이 10억원이 못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감정평가금액을 확인 해야만 자금계획을 정확히 수립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보통 KB시세를 기준으로 담보대출이 실행됩니다. 단, 신축아파트 혹은 최근 실거래 내역이 없는 단지의 아파트의 경우에는 직접 감정평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상가, 다세대주택, 빌라 등은 공시되어 있는 감정평가금액이 없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해주는 은행에서 직접 감정평가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일 시간이 걸린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TV DTI DSR 이란?
주택담보대출규제를 위한 제도로, 투자 및 투기 목적의 사람들보다 실수요자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LTV 뜻
Loan To Value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 비율이라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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